‘사드’처럼 중국 정세 변화 취약
내년 러시아 몽골 베트남 대상 
의료관광설명회, 팸투어 적극 추진 

 

제주=좌승훈기자】 외국인 대상의 제주 의료관광은 중국인 비중이 매우 커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 체계, THAAD)처럼 중국 정세 변화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해외시장 다변화 전략이 적극 추진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를 찾는 외국인 환자는 6666명으로 지난 2015년 4552명에 비해 46.4% 증가했다. 이중 중국인이 4534명으로 68.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15년의 2821명에 비해 60.1% 증가한 것이다. 반면 일본, 몽골, 대만, 러시아 등의 환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이에 대해 제주 의료관광에서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고 올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이후 중국 관광객 수가 급감한 것처럼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에도 큰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해외시장 다변화 전략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내년부터 중국 외 러시아, 몽골, 베트남 등의 국가들을 대상으로 현지 의료관광 설명회, 팸투어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제주의 청정 자연자원을 이용한 단기 체류 및 장기 체류 웰니스 건강프로그램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 해외 동향 파악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하고, 제주한의약연구원과는 한의약 상품 개발 및 해외 홍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http://www.fnnews.com/news/201712201033364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