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퀴즈 '골든벨'·감귤따기 체험 등 마련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조선 시대 제주 진상품인 감귤로 성균관 유생들이 과거시험을 봤던 '황감제'(黃柑製)를 재연한 축제가 2일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일원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청금복(과거시험 복장)을 착용한 초등학교 어린이 50여명이 감귤 관련 퀴즈를 푸는 황감제 골든벨이 진행됐다.

감귤박물관 부근 농장에서 감귤 따기 체험 행사를 했고 수확한 감귤을 대상으로 베스트감귤을 뽑는 선발대회도 열렸다.

부대행사로 판소리 인형극 '좀녜 할망과 돌고래', 제주민요배우기, 인형극 등도 펼쳐졌다.

감귤 빛 '황감제' 골든벨
감귤 빛 '황감제' 골든벨(서귀포=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2일 제주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에서 열린 '제1회 황금빛 감귤과거 황감제(黃柑製) 기념대회'에서 어린이들이 황감제 골든벨을 하고 있다. 황감제는 조선 명종 때 제주도 특산물인 감귤이 진상되면 성균관 유생들을 대상으로 감귤을 나눠주며 실시한 시험이다. 2017.12.2
koss@yna.co.kr

 

황감제는 제주 감귤을 임금에게 진상하면 성균관 유생들에게 감귤을 하사하며 실시한 특별한 과거시험이다.

   

1564년(명종 19년)에 처음 실시했다.

이 행사는 제주한의약연구원이 주관하고 제주도와 서귀포시, 농협제주지역본부, 제주한의사회, 성균관대학교 청랑(유생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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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2/02 14: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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