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한의학연구원(이사장 김태윤, 원장 송상열)이 7월7일 개원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갖고 제주의 한의약 자원을 토대로 한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원식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 김용범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 위원장 및 관련 도의원들과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다수의 한의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도민 2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최되었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출연기관으로, 보건복지부의 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만들어졌으며,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스마트빌딩에 입주해 있다. 현재 기획운영팀과 연구개발팀 등 2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의약산업 육성을 통한 건강 제주 실현’이라는 연구원 미션을 선포한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제주 한의약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도민의 건강증진, 한의약의 국제화를 모토로, 자생한약재 명품화, 우수한 제주 한의약 소재 발굴 및 보급에 힘쓰는 한편, 한방 의료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건강 장수섬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제주도가 전국에서도 높은 아토피 유병율과 비만율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이러한 만성질환에 유효한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제주의 건강지표를 개선하고 나아가 제주를 건강섬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첫해 연도인 2016년에는 제주의 한의약 발전 방안을 수립하고 한약재와 올레길 연계를 통한 한약재 지역 특산물화 추진, 한방의료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비만아토피 질환의 한의학적 치료 계획을 세우는 한편, 석창포와 청피 등의 향토산업 육성사업에 착수하여, 제주 경제의 활성화와 도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토대를 완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대원장으로 부임한 송상열 원장은 “제주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명실상부한 제주 한의약산업의 컨트롤타워로서 연구원을 성장시켜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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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세계 약용작물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40%에 육박하는 1800여종이 제주에 있고, 이중에서 약용작물은 800여종이나 되는 천혜의 조건을 살려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도민들의 건강을 도모하는 창의적인 출연기관으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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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오영훈 국회의원은 제주한의약연구원이 “제주 6차 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는 덕담과 함께 연구원의 개원을 축하했으며, 도의회의 김용범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제주의 풍부한 약용식물과 청정 이미지를 토대로 제주 한약재 명품화와 도민들의 건강에 기여하고, 한방 의료관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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